-
[outlook] “동·서독처럼 기본조약 체결, 북한 약속 안 지키면 책임 묻자”
박영호 한반도포럼 위원장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의 담화를 시작으로 남한 정부와 탈북자를 규탄하는 군중대회가 북한 곳곳에서 열리고 있다. 플래카드에는 ‘괴뢰패당을 죽
-
박지원 “방호복 입고라도 남북 특사 만나라…상상을 초월해야”
박지원 전 의원. 연합뉴스 박지원 민생당 전 의원은 15일 경색된 남북관계를 해결하기 위해 “연락은 안 되지만 지금 공식적으로 외교라인을 통해서 방호복을 입고서라도 특사들이 만나
-
北, 6·15 20주년에도 "서릿발 치는 보복" 위협…정부는 기념식 축소
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청와대 충무실에서 '6.15 남북공동선언' 20주년 기념식 축사를 영상을 통해 전하고 있다. [청와대 제공] 남북관계 단절에 이어 군사적 행동을 예고한 북
-
[사설] 김여정 협박에는 단호한 대처가 답이다
대북 전단을 구실로 갈수록 거칠어졌던 북한이 급기야 군사 위협까지 하고 나섰다.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여동생으로 북한 2인자로 부상한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은 지난 13일 남북
-
북한은 주먹 흔드는데…트럼프 관심 멀어졌다
북한이 ‘2인자’ 김여정의 입을 통해 ‘대남 군사행동’을 공개 예고하며 한반도에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.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은 13일 한밤중에 낸 담화에서 “머지않아
-
태영호 "北 무례함 도 넘어···文정부 비굴한 모습 보이면 안돼"
태영호 미래통합당 의원. 뉴스1 북한 외교관 출신 태영호 미래통합당 의원은 "대한민국을 향한 김정은 정권의 무례함이 도를 넘어설 때 국민의 인내에도 한계가 올 것"이라고 경고했다
-
김여정 "연락사무소 폭파" 다음날, 민주당은 "종전선언 하자"
김여정 제1부부장. 연합뉴스 범여권 의원 173명이 6·15 공동선언 20주년이 되는 15일 ‘한반도 종전선언 촉구 결의안’을 발의하겠다고 14일 밝혔다. 김여정 북한 노동당
-
北, 9·19 군사합의 파기 선언 뒤 닫혔던 서해 해안포 다시 열리나
국방부는 14일 “한반도 평화 정착 및 우발적 충돌 방지를 위해 ‘9.19 군사합의’는 반드시 준수돼야 한다”고 강조했다. 전날 북한이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 명의의 담화에서
-
김여정, 이번엔 군사행동 예고 "대적 행사권 軍에 넘길 것"
지난 9일 남북 통신선을 전면 차단하며 대남 적대정책을 공언했던 북한이 13일 군사적 행동을 예고했다. 김여정 당 제1부부장 [연합뉴스]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여동
-
북, 대남사업을 대적사업으로…20년 전 돌아갔다
탈북자 단체의 대북 전단 살포에 강력히 반발해 온 북한이 9일 낮 12시부터 남북 간 모든 통신선을 차단하고, 대남사업을 ‘대적(對敵)사업’으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. 북
-
북 대적사업 1호, 금강산시설 폭파·군사합의 파기 가능성
북한이 연일 대북 전단 살포와 남한 정부의 대응을 비난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8일 남포시 강서구역에서 농업근로자들이 항의 군중집회를 열었다고 노동신문이 9일 보도했다. [뉴스1]
-
단지 '삐라'때문? 文 대북성과 '9·19 군사합의'도 위태롭다
북한이 9일 남북한 통신선을 전면 중단하겠다고 선언한 뒤 바로 실행에 옮겼다. 이날 오전 9시 남북 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한 남북 당국간 통신선, 남북 군 당국 사이 동ㆍ서해 통신선
-
김여정, 문재인정부 대북정책 상징 '9.19 군사합의' 파기할까
지난달 31일 탈북자들의 대북전단 살포에 북한이 지난 4일 김여정 당 제1부부장의 담화에 이어 다음날 당 통일전선부 대변인이 담화를 내고 “결단코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철폐할 것”
-
'도보다리 정상회담' 감동적이었지만 합의안 이행은 19개 중 6개
남북 정상이 2018년 4월 27일 판문점 남북 정상회담에서 발표한 공동선언문(4ㆍ27 공동선언)에 담긴 19개의 합의 사항 중 7가지는 아직 시작도 하지 못했다. 판문점 '도보
-
[단독] 서훈·장금철 4월 극비회동···北, 그뒤 미사일 7번 쐈다
서훈(左), 장금철(右) 서훈 국가정보원장이 지난 4월 장금철 북한 통일전선부장과 극비 회동해 남북 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을 타진했다고 복수의 소식통이 12일 밝혔다. 익명을 요구
-
2월말께 만나는 트럼프·김정은…협상 본게임 시작됐다
북한과 미국이 2월말 쯤(near the end of February) 2차 정상회담을 열어 북한의 비핵화 등 현안을 논의하기로 했다.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8일(현지
-
[월간중앙] 이수혁 "北 스스로 제안한 것부터 제대로 실행하라 요구하는 게 순리"
이수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자타가 공인하는 북핵 전문가로 현 상황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’남북 간, 북·미 간의 신뢰 구축이다“라고 말했다. "팽팽하게 긴장된 로프를 늘려
-
[월간중앙 정밀보고] 북한판 ‘흑묘백묘’, 김정은의 ‘친서(親書) 정치’
대남·대미 관계 교착될 때 친서·특사로 최고위급과 직접 담판…김정은이 친필 서명한 약속 이행 여부가 체제의 운명 좌우할 듯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‘친서(親書) 정치’가 주
-
“공동연락사무소 개소 진전 전망 … 대북제재 해제 안 돼 장애물 여전”
문재인 대통령이 5일 북·미 비핵화 협상의 교착 상태를 뚫기 위해 승부수로 던진 특사단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만나면서 한반도 정세에는 일단 긍정적이라는 기대감이 나왔다. 김
-
[글로벌 워치] 섣부른 욕심은 북핵 협상 망친다
스테판 해거드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 (UCSD) 석좌교수 ‘제논의 역설’ 중에 유명한 화살 이야기가 있다. 궁수가 과녁을 향해 쏜 화살이 과녁에 도달하려면 중간 지점을 거쳐야
-
[월간중앙 총력특집 | 김영희 대기자의 한반도 워치] 6·12 북·미 정상회담과 한반도의 미래
한반도 주변 권력 구도와 기존 질서 전면 개편할 대변혁 ‘꿈틀’ … 보수와 진보 모두 눈앞의 현실을 액면 그대로, 초당적으로 읽어야 2월 9일 평창 겨울올림픽 개막식에서 남북한
-
[김영배 칼럼] 평화협상권 돌려받자
용산 미군기지의 차량출입증이 한때는 고위층의 신분을 상징하던 때가 있었다. 그래서 국회의원이나 고위공직자들이 차량출입 스티커를 얻으려고 기를 쓰기도 했었다. 지금 용산기지는 목도를
-
40여년 대결 청산 디딤돌 마련/6차 남북고위급회담 결산
◎당국간 현안협의 창구 공식화에 의미/북 핵에 소극적… 가시적성과 시간끌 듯 남북한은 6차 고위급회담을 통해 남북합의서,비핵화공동선언,정치등 3개 분과위구성합의서를 각각 발효시킨후